다들 콜라 좋아하시나보네요. 하긴 제 주변에도 콜라 좋아하는사람 많은데요.
짱공유 여기저기 글보면 어떤분은 하루에 패트병 큰거 한개씩은 드신다는 분도 있던데.
그러고보니 제가 좀 특이한 것 같네요. 전 어렸을떄부터 콜라를 싫어해서 먹질 않았어요.
맛이 없어서요 ㅋㅋ 그래서 거~~의 먹는경우가 없었죠. 콜라뿐만 아니라 음료수자체가 맛이 없었어요.
친구와 길을걷는도중 목이 엄청 마른데 친구가 캔음료를 마시고있는경우, 이럴때 한입만 마신다는게
고작일정도. 이것도 진짜 목마를때만ㅋ 심지어 캔음료 하나있으면 많이 먹어야 반정도 먹는정도.
근데 그렇게 콜라를 거의 마시지 않다가 군대를 가게됬죠. 다 알다시피 훈련소에 있으면 단게 엄청
땡기잖아요 ㅋㅋ 그리고 뭐든 맛있을땐데, 종교활동에서 초코파이랑 콜라를 주는거에요. 콜라는
안먹는다고 옆에있는 동기에게 주고 초코파이를 맛있게 먹었는데 목이 말라서 동기에게 콜라
한모금만 마신다고 하고 마셨죠. 근데? 뭐지? 콜라가 무진장 맛있는게 뭡니까 ㅋㅋㅋ
아니 지금까지 살면서 콜라라면 맛없어서 공짜로 생겨도 친구나 옆에있는사람한테 줬는데 ㅋㅋ
군대는 입맛까지 바꿔주나?ㅋㅋ 그떄 훈련소의 콜라맛은 정말... 암튼 그떄부터 콜라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었죠. 뭐 그렇다고 많이 마시지는 않습니다. 한달에 패트병 큰거 1~2개 정도?
글을쓰다보니 길었네요. 콜라 많이드시는분은 건강 생각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