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때문에 스트레스.. Bar 나 영화관 일해본 분들..

흑혈지주 작성일 13.05.08 05: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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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떄려치우고

 

알바인생을 살고있습니다.

 

현재 단기적 목표는  바텐더를 생각 

 

조주기능사를 준비중이에요

 

근데 아무래도  바텐더 같은경우는 실전이 중요해서

 

바 쪽에서 일할려고하는데

 

더 나이먹기전에 이것저것 해보고싶은 쓸데없는 고집이 있었네요

 

지금  영화관이랑 바에서

 

갈팡중인데 그렇다고 두탕뛰기엔 시체가 될거 같고

 

영화관은 지금 시기 놓치면 영영 일해볼 기회가 적을거 같아서요

 

사실 영화도 공짜로 볼거같고 ? 그런 로망이 있습니다 . 현실은 팝콘만 튀길거같지만 ..

 

조주기능사를 따기전 바에서 일할까  아니면

 

커피숍이랑 영화관 쪽에서  조주기능사를 준비할까  고민중입니다 .

 

제가 새끼발가락 골절되고    라섹수술도 최근에 해서

 

집에서 거의 3~4달 잉여처럼 있다보니

 

지겹습니다  작년에 제대했구요 ..

 

 

영화관이나  바에서 일해본분 계시나요 ?

 

정보도 아직 모자르고 주위에 친구들은 경험이 없어서  여기서나마 조언을 구합니다

 

착잡하네요  전공때문에 다 떄려치고  

 

밑바닥에서부터 기어올라가야 하는데

 

의지박약

 

게으름

 

나태

 

여전히 작심삼일 하는    제가 한심하고

 

오늘  잠깐 서울 야경보면서 담배도 피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봤어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일단 밖에서 일이라도 하자  ( 그동안 모은돈이 밑바닥을 찍은것도 큽니다 )

 

되네요  확실히 사람이 여유가없으니

 

여친도 헤어지고  스스로도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지게 되더군요 .

 

우짜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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