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아니고 제 여동생이 두달전에 헤어진...거의 알아보는 단계라서 사겻다고 하기도 애매한 남자가 있는데
암튼 그만만나자고 했더니 그 이후로 동생 욕을 엄청 하고 다녔나보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선물도 말없이 동생한테 주고 그랬는데 (제 동생이 필요한거 본인이 번 돈으로 사는 타입이지 절대 남이 주는 선물로 때우려는 아이가 아님;;) 돈밝힌다는둥 뭐 걸레라는둥 주변에 떠들고 다녔나보더군요 남자망신 다하고 다니는 그런 타입인듯함 . 그냥 우리집안이 더러워서 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조용히 지냈더니 얼마전부터 동생 가게 일하는곳을 알아내서 온다고 합니다.
큰 해코지는 안하고 있다는데 우루루 몇명씩몰려와서 동생욕을 들리게 하고 솔직히 친오빠 입장에서 반 패 죽여도 시원찮을거 같고 동생도 일단 저보고 참아보라는데 어찌 제대로 관광태울 방법이 없을까요? 그놈 아버지가 검사라는데 잘못 건드리면 뭐 될것 같기도 하고 계속 가만히 있으면 제 동생한테 정말 해코지할거 같네요;; 시간나면 동생 일 마칠시간 맞춰서 마중나가긴하는데 매일 나갈입장도 아니고 저희가 아버지도 안계시고 왠만하면 어머니께 신경안쓰이게 하고싶어서요...
별 시덥지 않으시면 글은 폭파하겟슴다 ㅜㅠ 근데 제대로 엿먹이거나 인실ㅈ이라도 시전할 방법이 없나 짱공형님들의 조언을 여쭙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