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와우때부터 힐하는 것을 좋아해서 사제를 많이 플레이하고 그랬는데요. 롤을 처음 했을 때 저랑 조금 안맞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잘 안했는데 소라카라는 캐릭터를 발견하고부터 롤이 재밌어졌습니다. 물론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심해라고 부르는 곳까지도 못가고 이제 레벨 5입니다. 그래도 힐을 하는 캐릭터이다보니 최전선에서 싸우지 않고 많이 죽지도 않으면서 뒤에서 힐하다가 우리편중에 돌격하는 사람이 있으면 뒤에 바짝 붙어서 상대편한테 침묵걸고 우리편 힐하고 별을 계속 날리니까 스트레스가 싹 가시는 느낌입니다. 당연히 울편 죽으면 뒤로 ㅌㅌㅌ... 내 캐릭터가 가장 재밌을 때는 마지막에 상대편 탑들을 전부 부시고 성소인가? 한번에 공격할때 우리편, 상대편 그리고 엄청 많은 미니언들이 몰려있을 때, 광역힐 넣어주고 별스킬로 공격하면 대충 화면에 있는 모든 적에게 공격이 가능하고 우리편도 잘 안죽으면서 승리 메시지가 나올 때 입니다.
그런데 보통 소라카는 어떻게 운영을 해야 정석이죠? 후반에는 돈도 모이고 스킬도 많이 찍혀서 괜찮은데 초반에 별공격스킬을 찍어야 되는지, 아니면 힐 스킬을 찍어서 우리편 보조해야 되는지 그것도 아니면 침묵기스킬을 찍어서 상대방 견제를 해야되는지 참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