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
마누라 임신해서 기분 좋아 죽는 사람입니다.
임신한 마눌이 오늘은 튀김이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
지방인지라 .. 일요일에 문여는 곳도 얼마없거니와 .. 튀김집은 ... ㅠ_ㅠ
그래서 먹고싶은게 뭐냐하니 맛탕이라고 하드라구요 .. 그래서 걍 만들어줬습니다.
1400이면 뽕을 뽑겠더군요 .. 음하하..
맥주와함게 하니 너무 좋아서 이렇게 글남겨드립니다.
어머니께 전화로 물어보곤 해봤는데 .. 쉽고 맛도 좋더라구요 .. 오늘밤 냉장고에서 잠자는 녀석을
요리해 드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만드는 레시피 *^^*
일단 먹기좋게 깍고 채를 첬습니다. 채친 녀석들은 퀴김으로 먹을라구요 ㅋㅋ
고구마는 일단 물에 10분정도 담궈두시고 10분후 물기를 재거 해주시기바랍니다.
그담 그냥 식용류에 달달달... 해주시면 노릇해지게 됩니다.
다익었다 싶으면 불을 올려 빡 구워버립니다.. 살살 굽다가 팍팍 굽는게 요령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소스인데 .. 약한불에 물엿넣고 설탕 1:0.5 로 살살 녹여버립니다. 소금 조금넣고 대충 익으면 건져내서 냉장실로 궈궈 식히니깐 끈근해져요 그래서 미지근하면 그냥 빼버립니다.
갈색 효과는 그냥 간장 조금넣고 색 나오면 끓이세여 ㅋㅋㅋㅋ 가장의 색은 너무 이쁘지요 ..
9다른방법은 모르기에 걍 간장 아주 조금넣어서 색을 마춰보았습니다. )
짜잔... 잘익었죠? 여기에 소스만 뿌려서 먹어버림되요 ..
위에 남아 도는 먹다 둔 라면부스러기도 함께 튀겼습니다. 일명 라면땅 !!
소스 뿌리고 마누라에게 드렸더니 마눌님게서 크케 좋아하시면서 ...
하비 타이거 탱크의 구입을 허락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바나나는 너무 튀김만 먹으면 안좋을듯해서 하나 드렸습니다.
ㅋㅋㅋ 모두 사랑받는 짱공 남편 되시길..
후잡하지만.. 예쁘게 봐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