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외모는 완전 상남자인데 제 이름이 좀 여자같습니다..
여자 연예인 중에서 동명이인도 있구요..
방금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OOO씨 아니세요?
그래서 네 맞는데요 누구세요~ 이러니까
그쪽에서 막 ㅋㅋㅋ 거리면서 왜 이름이 여자이름이야~ 하고 지들끼리 낄낄대더니
전화를 탁 끊는 겁니다.. 갑자기 빡쳐가지고 문자로 뭐에요 누구세요 이랬더니
아이패드 미니 40만원에 안 파냐고 답장이 오더라구요
제가 며칠 전에 아이패드 미니를 중고나라에 올려놨었거든요.
올린 그 날짜에 바로 팔았고 분명히 제가 그 글에 판매완료라고 글도 수정했고
또 그런 중고매매로 전화는 받고싶지 않아서 전화하지 말고 문자로 문의달라고까지 써놨는데
암튼 제 이름 가지고 지들끼리 낄낄대고 탁 전화 끊어버리니 날도 더워 죽겠는데
짜증이 팍 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