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예비군봉대령 작성일 13.06.14 18: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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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에서 만날 불경만 외고
괜히 중이 됐어요.
고기도 못먹으니까 힘도 안나고
소주에 삼겹살이 그립네요
어제 주지스님한테 고기 진짜 먹으면 안되여?라고 했다가
아직 속세의 물이 안빠졌다며
벌 받았어요 삼천배..
뒤질뻔 했다능..

도망치고 싶은데 감시가 너무 심하네여 ㅠㅠ
불쌍하면 추천 좀.. 안불쌍해도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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