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요즘 볼만한 애니가 없을까 해서 애니게시판등을 자주 찾아보고있는중에 은하철도999 얘기가 나와서 잠깐 한글 적어보아요 요즘 볼만한 애니를 찾고있는데 각 사이트별 애니게시판등을 보면 출시되는 애니나 방영되는 애니가 거의 뭐 하나로 통일이 되있더라구요
1.여자주인공(최대한 귀엽게 혹은 야하게 그린다)(치마를 최대한 짧게 만든다)(최대한 로리로리하게 그린다) 2.학원배경(학교) 3.단순 코믹 4.인물들의 대부분의 표정이 이모티콘으로 표시 5.설정의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대부분이 연애질
한 8~90%가까이는 위기준에 애니들이 대부분이고 그외 다수들은 아동물혹은 말도안되는 허세물(축구공 톡쳤을뿐인데 공이 불사조로 변한다던가)
개인적으로 영화도 좋아하는편이지만 애니역시도 영화만큼이나 즐겨보는편인데 요즘 나오는 애니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저런식이라 볼게 없더라구요 불과 한 5~10년전만해도 각 애니마다 그애니가 갖는 톡득한 개성들이 각기 있었고 또 겹치는부분이있어도 최대한 그애니만에 개성들을 갖을려고 노력하려고 하는듯했지만 요즘 대부분 애니가 저모양인게 왜그런가 생각해보자면 아마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 오타쿠들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대부분에 한국에 유입되는 애니가 일본산 애니인데 일본애니의 주 소비층중 오타쿠가 중심에 있고 그들이 즐기는 애니를 즐기는 방식이 단순히 보는걸 떠나서 애니로 하여금 생겨나는 부가상품들에 더 무게가 생기면서(피규어,인형,베게 등등등) 좀더 상업적으로 발전되감에 따라서 단순히 작품성을 떠나 돈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제작하는 애니의 기준이 되어가는중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예전엔 성인중심의 애니도 많았고 단순히 하하호호 하는것만이 아니라 스토리에무게가 실려있고 영화만큼이나 임팩트가 있는 작품들도 많았던것 같은데... 누가 그랬는지 몰라도 돈이섞이면 썪어간다고 해서 그런가 좋은 작품을 통해서 그만한 수익을 얻어서 좀더 발전하는것까지는 좋다하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작품보다 부가상품으로 인한 돈벌이를 위해서 나오는 애니들을 보자면 먼가 씁쓸하기도하고 아쉽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