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한 운명의 권력자 카다피

건국대통령 작성일 13.06.23 13: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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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르개척하려구

지금은 자리에 없는 권력자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첫빠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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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패션테러리스트였던 카다피에 대해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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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카다피는 유목민 베두인부족에서 태어납니다.

척박한 사막에서 생활하던 카다피는 소년이 될때 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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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나세르가 이집트를 먹어버립니다.

이에 카다피는 나세르를 우상으로 삼아버렸는지 자기도 이때부터 야망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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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을 하던중에 슬슬 동지들을 모아 리비아를 갈아엎을 준비를 하게되고 잠깐 영국 유학을 다녀오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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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의 카다피

카다피는 영국 유학겸 파견근무를 지나서 대위가 됬을때 쯤 1969년에 갑자기 수도 트리폴리를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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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국왕이 터키에 있었는데 해외에서 이 소식을 듣고 그냥 터키로 망명해버렸구요

결국 별 저항도 없이 카다피는 리비아를 평정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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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직후엔 반미 성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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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대동단결

미국 때려부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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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나세르가 우상이였기 때문에 이집트와 나라를 합치려고도 한적이 있다는데 나중에 뺀지먹고

빡치는 바람에 이집트로 쳐들어 갔다가 되려 처맞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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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카다피는 각종 테러를 지원하고 다녔는데 주 공격 목표는

미쿡 유럽이나 옆땡이 이스라엘이 주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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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 103 사건

이사건으로 미국과 관계가 매우 악화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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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미칭개샊꺄!

레이건 대통령한테 ㅁㅊ개 소리를 들으며 경제제재조치를 당하기도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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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빨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별 효과를 못거두자 미국은 실력행사를 통해 카다피의 버릇을 고쳐주기로 방향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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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를 기습해서 양녀를 죽였다고 알려진 사건이 일어나는데

근데 나중에 양녀가 안죽었다는 말이 전해졌네요

그러나 겁을 집어먹었는지 이후엔 카다피가 얌전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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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9.11테러당시에도 얌전히 지냈고 2003년엔 미국에게 경제원조를 받겠다고 하며

미국과 화해무드로 지내게 됩니다.

참고로 오사마 빈라덴을 싫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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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 시러 병슨아)

그리고 아까 말했던 팬암사건의 용의자도 미국으로 보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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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댓가로 미국은 리비아를 테러지원국에서 빼줬습니다.

2009년엔 UN총회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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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도 상당히 개소리를 많이 했다고 해요

 

이런일들이 일어나며 리비아 카다피는 세계무대에서 자리잡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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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카다피 최후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아랍지역에 민주화 물결이 리비아를 덮치게 되요

시작은 크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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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갑자기 쭉 커져서

카다피 고향지역을 제외하고 몽땅 다 들고일어납니다.

이에 카다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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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물러나 ㅄ들아

물러나느니 차라리 리비아를 소말리아로 만들어주지<-요건 타임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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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전이 발생하며 상당한 피해를 발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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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시위대 여자들을 성폭행하라고 비아그라를 지급하기도 했다네요

악당악당

적당히 타협하고 권좌에서 물러났으면 목숨이라도 건졌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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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서방권이 반군을 지원함으로써

카다피는 갈수록 궁지로 몰리고 결국은 아들들이 체포되거나 희생되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 앞에선 허세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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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 이놈들아

나는 최후엔 승리할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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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완전 포위

드디어 10월에 최후를 맞게됩니다.

공격을 받다가 하수구로 카다피가 숨는데 재수없게 거기서 잡힙니다.

권력자로써 포스같은건 개뿔도 없었고 간절하게

쏘지 말라는 말만 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 당시에도 부상이 매우 심했으며 (복부와 다리)

이동중 사망한것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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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권총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어쨌든 공식발표는 복부부상에 의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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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후에도 시신이 정육 냉동창고에 전시되는등 최악의 비참한 운명을 당했습니다.

 

끝~

 

올리고 보니 자유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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