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6년간 같이 살던 개가 떠났다
이름은 요피
처음 인사할때가 내가 고등학교1학년때
3번의 출산을 하였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잘잤냐며 인사를 해준게 15년
1년은 많이 아팠다.. 자기 자식인 강이가 먼저가서..
17살의 나이로 갔다
많이 못해준게 미안하다
무지개 다리가 많이 예뻤으면 한다
그래야 내가 많이 사랑했다는 증거가 될테니
잘가 요피야
그곳에서 강이 만나야돼
잘가...
아참 집에 오면 꼬리를 흔들어 준게 15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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