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국대 파벌 논란

ZIOZIA 작성일 13.07.03 2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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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감독이  해외파 선수를 기용하지 않으면서   해외파/국내파 간의 파벌이 있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근래  그 루머가  사실이라고 생각될만한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있습니다.

 

 

발단은  기성용의  SNS에서  비롯됐습니다.

기성용은  트윗으로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

는 글을 남겨  이것이  최강희를 겨냥한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설교말씀중 일부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최강희 감독이   "기성용 트윗질 비겁하다"는 인터뷰로맞 받아쳐서  그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114310

인터뷰 전문.

 

인터뷰내용요약

1). 리더 자격 운운…용기 있으면 찾아왔어야

2). 롱볼 축구? 조급함에 내 스타일 잃었었다

3). 성실했던 김남일, 그렇게 예민할 줄이야…

4). 수비수는 O형보다 집중력 강한 B형 제격

 

논란이 된것은   1번과  4번입니다.   기성용트윗에대한  반박과 더불어

4번의 인터뷰가  다른 의미로 논란의 중심에서고 말았습니다.

 

최강희감독은  혈액형으로  대략적인  모든선수들의 특징을 파악할수있다고 말을했고,

O형 수비수들은  덜렁거리고,  B형이 집중력이 좋다는 얘길하면서

이란전서  치명적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김영권을 언급하며   자신은  드리블 붙지말고  걷어내는쪽으로

플레이하라고 얘기했지만,  결국 그런 실수가 발생했다고 인터뷰를 합니다.

김영권의 혈액형은 O형입니다.

 

이 인터뷰가 나간후

퀸즈파크 레인저스 수비수  윤석영의 트윗이  또 한바탕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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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최강희감독의  혈액형인터뷰에대한   전면적 반박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 트윗을두고  설왕설래중인데요,  

아무리그래도  연장자이자 감독인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트윗을 남길수있느냐   건방지다는  의견과.

최강희의  혈액형철학이   감독으로서  말이되는 소리냐,  괜찮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또다시  인터뷰후폭풍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이 SNS의  논란에  황선홍 감독도 입을 열었습니다.

" 제 얼굴에 침뱉기" 라고하면서  후배들의  경솔한 행동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안됐단 이유로  기성용,구자철등의  해외파 선수들을 부르지 않았던

최강희감독이   마찬가지로  우즈벡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남일은  다시 불러들인  모습에서 

실제로  해외파간의 갈등이 존재하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었습니다.

 

이번 SNS,인터뷰논란으로   해외파/국내파간의 갈등은  기정 사실이 된것으로 보여  씁쓸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번논란후  기성용은  트위터,페이스북 계정을 탈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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