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게임을 끊었습니다. 그렇게 헤비 유저는 아닌데, 여가 시간을 게임으로만 보내려고 하고, 게임 안 할때도 트리 고민하고있는 게 좀 미친거 같아서..
그래서 여가시간이 좀 생기니까... 할려던 건 하기 싫고 멍때리고 앉아있다가 웹툰이랑 만화책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웹툰도 재밌는거 다보니까 감질맛나서... 미생 이틀만에 완독하고... 그러다 열혈강호같은, 옛날에 보던 만화책까지 1권부터 다시 보다가 또 문득 뭐하는 짓인지.. 회의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만화책도 끊기로 마음먹고 열혈강호 다 보고 더 이상 안봤습니다.
그래서 또 여가시간에 멍때리고 아.. 심심하다... 하면서 앉아있다가..
지금은 웹서핑에 빠져서 여기서 이러고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해외반응 검색하고, 이대호 홈런쳐라 이러고있고, 짱공 재밌는거 보고 낄낄대고..
어떻해야될까요; 원래 생긴게 이렇게 생겨먹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