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지와 캠핑장으로 좋은 충남 태안의 바다를 소개해드릴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의 고향이기도 하고 지금 살고 있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소재의  해변을 소개해 드립니다. 

조금 여행을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한번쯤은 와보셨을 수도 있는 

학암포 해수욕장과,  바로 붙어 있는 구례포 해수욕장(석갱이 해수욕장), 구석진 곳에 있는 먼동(안매)해수욕장.

이렇게  3군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제가 글재주도 없고...  막상 쓰려니 많이 부족할거예요.  어여쁘게 봐주세요. 

1.  학암포 해수욕장

학암포 해수장은 해변이 갯벌로 되어있는 평균의 서해바다와 달리  모래사장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하여 깨끗한 바닷물을 구경하실수 있으며, 날씨가 좋고 파도가 낮다면  목까지 물속에 들어가도  

발끝이 보인답니다.   파도가 쎄면 모래로 인해 조금 탁해지죠~

큰 분점이라는 섬을 기준으로 앞바다와  뒷바다로 나뉩니다. 

앞바다에는  방파제와 선착장이 위치해 있으며,   해변 중에 일부분이  갯벌로 되어있어  조개잡이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없었는데  화력발전소 개발로 인해  갯벌이 없어져  점차 해변으로 이동되었다는 말도 있고 ㅠㅠ 

뒷바다에는 바로 앞에  물빠지면 육지가되는 섬이 하나있어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사자바위라는 멋있는 바위도 보이고요 .  ( 요 근래  군 초소를 사자바위 위에 만들어버려서.. 경치를 버려놨더군요.. )

모래사장이 아름답게 펼처져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있던 주차장을 오토캠핑장으로 만들어  캠필을 즐길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전기와 수도 그리고 화장실이 잘되어있습니다. 

앞바다 뒷바다에 캠핑을 할수 있는 곳도 많이 펼쳐져 있습니다. 

2. 구례포 해수욕장 ( 석갱이 해수욕장 )

- 두번째로 구례포 석갱이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반반 구역이 틀려서  두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암포와 비슷하게  모래 해변으로 되어있으며  가족단위로 해수욕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 해변의 특징은  해변가 뒤로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장으로  최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오시면 자리 차지하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경치가 좋고  햇볕피하기 좋아  캠핑하기 정말 좋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캠핑장 입니다. 

3. 먼동 해수욕장 ( 안매 해수욕장 )

- 옛날 이름이 안매 해수욕장이었는데.. 과거  KBS인가에서 먼동이라는 드라마를 찍은 후에 (세트장이 있었습니다. )

그 후부터 먼동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지금도 아시는 분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숨은 해수욕장 입니다.  위치한 곳도  구석진곳에 있습니다. 

비포장도로도  1키로 정도 들어가야 하구요.  

모래 해변으로 되어있으며,  경치가 아름답기로는 최고로 치고 싶습니다. 

석양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다른 해변들도 마찬가지지만...  떠내려오는 해양쓰레기들은 어쩔수 없어요...  

4. 낚시 포인트  

- 낚시 포인트는 점으로 찍어 놨습니다. 

제가 점으로 찍은데들은  다 갯바위이고 이동하기에는 조금 위험한 곳일 겁니다. 

물때만 잘 맞추면 30수 정도의  우럭은 잘 잡힙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은 학암포해변 점찍힌곳을 자주 갑니다. 

광어 루어를 하시면 광어도 몇마리 잡으실수 있으실거예요. 

5. 주의점

- 이곳은 오지여서 물가가 좀 비싸며,  동네 구멍가게정도의  슈퍼들이 있으니,  필요한 식료품은 구매해 가지고 오세요. 

 ( 지역 발전을 위해서  오셔서 돈좀 쓰시고 가셔도 좋구요 ^^*)

- 낚시 포인트는 거의 위험한 곳만 찍었습니다.  여성분들도 가기 힘들거예요. 조심하시고요.

- 가장 중요한 것.  오셔서 생긴 생활 쓰래기는 꼭 다시 가져가시든지,  지역 쓰래기 봉지를 구매해서  잘 버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