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PT를 지나치게 강요하는 트레이너때문에 글 한번 올렸었는데요...
참다참다 생각하면 할수록 이건 아니다 싶어서 매니저라는 사람에게 말하고 그동안 운동 나온 것 제외하고 환불받기로 했습니다.
매니저도 자기네들이 백번 잘못했다고 인정하더군요.
시설이 아무리 좋고 트레이너들 실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사람에게 돈없으면 빌려서라도 하라는 둥 돈빌릴데도 없냐는둥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들어가면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운동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여지네요.
이왕 하는거 즐겁게 해야죠.
규모는 작은편이지만 있을건 다 있는 편인 집 뒤의 작은 헬스장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5개월에 10만원(현금가)이면 싸고 괜찮아보이네요.
전에 다녔던 곳은 PT 안받고 그냥 다니더라도 3개월에 24만원 그것도 이벤트 할인가...
뭐 어쨌든 화이팅 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