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발전소에 근무 하고 있는데요..소내운전에 필요한 증기를 생산할 수 있는 보일러가 있습니다.

근데 제가 보일러의 원리나 이런 것들에 지식이 없어서 보일러의 원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기쉽게 설명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회사에 있는 보일러장치에는

급수탱크, 급수 펌프, 상부/하부 드럼, 버너, 연소용공기 흡입 팬, 연소된 폐가스 배출 덕트,  경유(연료유)

이렇게 설비가 되어있구요..

급수펌프가 급수탱크의 물을 드럼에 공급하고, 보일러 최초기동시 LPG가스를 이용하여 버너에 최초 점화를 시킵니다.

그리고 연료가 보일러에 분사되구요..연소용 공기 흡입팬도 기동되구요..또 점화 초기에는 압축공기가 분사됬다가

생산되는 증기가 일정한 압력에 도달되면 압축공기에서 생산되는 증기의 일부를 이용하여 분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버너에서 말그대로 Burn해서 드럼내의 물을 끓여서 증기를 만드는 건 알겠는데 Burn하는 원리가 잘 몰르겠네요.

너무 기초적인 거라 그런지 네이버같은 곳에 찾아봐도 몰르겠고..

 제가 궁금한것은 버너에 LPG가스가 초기에 들어가서 어떻게 점화를 일으키고, 연소용 공기가 왜 필요하며

경유(연료유)가 분사되서 어떻게 계속 불이 타올라서 물을 끓일 수 있는건지, 압축공기랑 또 증기를 왜 계속

분사하는 건지 그 원리를 잘 몰르겠습니다.

해당 지식이나 실무자분 계시다면 초딩한테 가르치신다는 마음으로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