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동생님들.
처음으로 여기 자유/수다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 여친의 친구의 남친에 대해서 조금만 얘기를 하고싶은데요
약간 여자처럼 행동하는걸 좋아하는? 그런 성격인것 같습니다.
특히 사진찍을때 꼭 볼따구 옆에 손가락으로 v사인 포즈를 취하거나
왼쪽의 두명처럼 ...
또 서있을때는 꼭 여자처럼 발을 딱 붙인뒤에 앞부분을 안쪽으로 모은 그런 자세.
이런느낌...
그리고 또 사진찍을때는 꼭 볼따구에 바람을 잡아넣은뒤 주둥이를 앞으로 내밀면서 찍네요;
이런느낌...
제가 초딩때부터 조금 꺼려지는게
기껏 남자로 태어나서 저렇게 여자처럼 행동하는 남자에 대해서 거부반응이 있습니다;;
진짜 막 소름이 돋을정도로 받아들일수 없는;; 병이 아닐까 싶을정도인데요.
뭐 장난이라면야 받아들일수 있겠지만요 ㅎ
근데 그 남친이라는 사람은 계~속 저런 행동들을 고집하시네요 ㅎㅎ;
요즘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꺼려집니다.
다른 형님동생분들은 저런 타입의 남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주쯤에 4명이서 같이 모여 밥먹고 술한잔 하자는데요
이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태까지는 그 남친이라는 분이 나오는 자리면 일부러 제가 피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네요;
아, 참고로 그남자 25살인가 26살 입니다...
아니면 저런사람에 대해 거부반응이 있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