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난소암 말기...수술후 회복이 되는거 같아 한숨 덜었는데

5차 항함이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점점 살이 다시 빠지고 하혈은 심해지고 배는 다시 부어오르는게

검사 결과 항함약이 더이상 소용이 없다는군요.

의사말이 악성 종양으로 항함제를 바꿔도 듣지않을꺼라며 앞으로 길면 1년 ...

지금 배가 종양으로 다시 부어오르는걸로 봐선 한달도 버텨낼지...의문 ㅜ

몸에 좋다는 와송을 오는길에 보여서 이틀째 갈아 드시게 하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늦은거 같다는 감이 옵니다.

원래가 이런글을 올리지 않지만 병을 알리는거라는데 지금은

그냥.. 뭔가라도 하지 않으면 답답한 맘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