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3개월차

ahn1099 작성일 13.09.09 0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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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분야에서 인턴중입니다. 사실 저는 작가지망이라 현장을 나갈 필요가 없으나, 워낙 현장에 사람이 부족해서 오늘 촬영현장에 생애 두번째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한분에 의한 말도못하는 갈굼. 한번이라도 이야기를 듣고 나서 뭔가 실수를 했으면 모르겠으나.. 그냥 하루 왠종일 털렸습니다. 이곳이 군대인지 뭔지그냥 혼미해지더군요.

부모님두분다 자영업자셔서 이런 직장생활, 사회생활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지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나름 군대도 빡신대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10시간만에 멘탈이 무너지고 녹아서 증발했네요.

 

하. 그냥 짱공 눈팅하다가 써봅니다 ㅋㅋ

 

버텨야겟죠 뭐 돈벌려면 .. 드러워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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