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지만
오늘 보니 치과때문에 불안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아직 이빨공부는 부족하지만
일단 이것저것 알아본 바로는 치아충치단계는 총4 단계로 나뉜다고 합니다.
씹는면에 생기는 충치 기준으로 보면 1단계는 가장 손쉬운 단계면서도 통증이 거의 없어서
알아차리기 힘든단계라고 해요.
가장 겉표면인 법랑질이 썩어들어가는 상태
이럴땐 무조건 시각으로 알아채야 하니 이를 닦을때 주의해서 관찰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1단계에서 병원에 가면 그냥 썩은부위를 갈아내면 장땡이니 가장 저렴한 단계.
2단계부턴 돈이좀 붙는데
치아속 신경(치수라고 한다고 합니다.치아속에 있는 살덩어리)까지는 닿지 않았지만
법랑질과 치아 신경사이 상아질까지 썩어들어간 상태.
이가 찬음식에 반응하여 시리면 보통 2단계로 본다고 합니다.
보통 치료후 레진충전 시술을 하며 비용은 8~10만원사이.
3단계부터 비용이 확 뜁니다.
애석하게도 제가 이 3단계에 해당하는 치아가 많다고;
치아속에 있는 살덩어리 신경인 치수까지 썩은 염증이 번진 상태라고 해요
보통 가만있을때 치아 통증이 있다면 3단계 치료인 신경치료(근관치료)를 시행하며
치아에 구멍을 뚫고 치아속 신경을 제거한 이후에 약재를 넣어 마무리를 하는 진료.
그러나 신경치료자체는 보험이 되므로 많은 부담이 가진 않습니다.
문제는 신경치료 이후 크라운을 꼭 하라고 권장한다는 건데요.
신경치료를 한 이후엔 이렇게 구멍이 크게 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아가 더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치아 전체를 씌워주는것이 바로 크라운.
종류는 보통 골드 크라운과 치아색이 나는 크라운을 많이 선택한다고 합니다.
앞쪽 치아는 치아색. 어금니쪽은 강도면에서 우수한 골드를 많이 선택한다고 해요
비용은 3~50만원으로 ㄷㄷ
보통 크라운의 중요성은 어금니>앞니라고 합니다.
의사분들 가운덴 앞니 신경치료를 하시고 나선 크라운이 아닌 그냥 구멍난 자리만 충전해주고 끝내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앞쪽이빨의 경우에 씹는힘을 잘 받지않아서 깨질 위험이 어금니에 비해 적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간 확실하지 않은 정보이지만
치아 삭제량이 많지않을 경우
크라운을 씌우나 씌우지 않거나 파절율(치아가 부러질 확률)이 15퍼센트로 똑같다고 합니다
이건 좀 더 알아봐야 할듯해요
마지막 4단계는 치아 뿌리까지 썩은 염증이 진행된 상태로 여기까지 참는건 좀 신기한 케이스고
대부분 치아가 부러져서 4단계 치료인 발치시술을 받는경우가 대부분 이랍니다.
발치 이후엔 보통 임플란트(인공치아)를 때려박는다고 해요.
그 외에도 2단계 충치 제거시술을 한 이후에도 크라운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치아 삭제량이 많아서 신경이 노출되면 크라운을 씌워야 한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치과정보는 제가 그동안 관심이 없다가 근래 들어서야 이것저것 알아본 것이므로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수정할 정보나 추가할 정보가 있으신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