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짱) 반민투기 활동

서경완 작성일 13.09.13 0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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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잔제의 청산 반민투기의 좌절

8.15해방 후 한국은 신민잔제를 청산할 좋은 기회를 가졌다 그것은 바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이는 간단히 반민투기라 불리는 조직이였는데 이들이 결성과 의욕적인 활동은 친일파 청산을 위한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해방직후 남한의 통치를 담당했던 미군정은 애초 친일파 청산에 소극적이였다 미군정은 남한에서 미국의 이익을 원만하게 관철시키기 위해 친일파를 적극 기용했다 그 결과 경찰조직 82% 가 전직 일본경찰출신이였으며 군대 또한 광복군 대신 일본 육사나 만주 군관학교 출신들이 요직을 차지했다 박정희 전 국무총리인 정일건등이 대표적인 일본군 출신 장교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국회가 구성되면서 친일파 청산이라는 민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소장파가 대거 당선댄 재헌국회는 반 민족행위 처벌법을 가결시키고 활동에 들어갔다 반민투기는 일본에 비행기를 바친 화신백화점사장 박흥식을 체포한데 이어 민족대표 33인중 변재란 채린과 친일작가인 최남선 이광수등 305을 체포했다 이러한 반민투기 활동에 대해 당시 국민은 대대적인 환영을보냈다 그러나 이승만을 비롯해 경찰과 행정부에 친일경력자들은 반민투기의 대한 와해공작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이런 가운데 의혹투성에 국회부락지사건이 터지면서 반민투기를 지지하는 소장파 의원이 대량 검거되었다 이승만은 반민법을 개정해 공소시효를 단축하므로써 사실상 청산 작업을 중단했다 김상수 이은상 등 적지않은 친일파들이 독립유공자로 둔갑한 실정이다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파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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