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점점 나라가 분열되가는 기분이 듭니다.

인터넷이 발달 되기 전에는 그저 과거 독재정권의 선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서나 들을 수 있었던

전라도 비하였는데 인터넷이 발달하고 일베의 등장과 함께 출처도 없는 오염된 사상들이 나라를 뒤엎기 시작했네요.

심지어 일부 중고등학생들까지 이런 사상에 물들어 있다고 하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보수 아니면 빨갱이, 정부비판하면 빨갱이, 시위하면 빨갱이, 북한과의 평화통일을 주장하면 빨갱이 되는 나라에서

제대로 된 정치가 꽃 피울 수 있을까요?

이런 점을 이용해 국민들 엿먹이는 정치인들에게도 염증을 느끼고 그저 주는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보자면

가슴이 답답하네요.

인터넷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다름이 아닌 그릇된 사상에 사람들이 물들어가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