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아깝지만 화가나서 여기다가 좀 씁니다.아버지께서 9월 20일에 부산은행에 갔습니다.가기전에 집에서 돈 세는 기계로 여러차례 확인하고 가셨습니다.ATM기로 650만원을 입금 하는데 오류가 나는 통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여645만원을 입금하고 오천원짜리 두장인 만원이 나왔습니다.4만원이 어디로 간거죠? ATM기에 부착된 부산은행 콜센터 직통연결전화로 얘기를 한 후보안직원을 불러서 얘기를 해도 기계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보안직원이 기계의 입출금을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있나요?) 차 후 부산은행 마린시티점 직원이라는 사람이 아버지께 전화가 왔는데내용이 이렇습니다.'지금 확인을 할 수 없다. 몇일뒤인 월요일에 확인을 해주겠다.기다려달라.지금 확인하는 방법은 직원이 직접가야하는데 지방에 있어서 힘들다.조금만 봐달라.'라는 내용입니다. 4만원은 돈도 아닙니까?월요일에 금방 전화가 왔습니다.기계는 이상이 없다.손님 착오가 있으신거 같다...처음부터 646만원을 들고 왔고 만원이 튀어나왔으니 645만원 입금된거 맞지 않느냐?라는 답변 뿐입니다. 그 당시에는 웃으면서 고갱님고갱님~ 지금은 안되구요 몇일만 기다려주시면 처리해 드릴게요~ 라며막 웃으시던 직원분의 목소리가 생각나네요.자기들 다 쉬고 나와서 한다는 소리가... 아버지가 장사를 하셔서 돈 관리가 철저하신 편입니다. 허나 아버지 실수 일 수도 있습니다.근데 부산은행의 대응이 너무 안일한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