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여자한테 작업을 걸고 있는데, 그중에 상당히 장기간 노력을 투자한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반응이 점점 오는게 보여서 약속 잡으려고 하면, 거절할때엔 내가 얘한테 이정도까지 공을 들여야 하나? 이런 회의감도 들고, 애정공세를 해야된다는 자체가 지겹고 짜증이 나려 하네요.
겉으로는 쿨한척 하는데, 속에서는 정말 마음이 타들어가다 못해 황폐해진 기분이고, 마음대로 원하는 날 파스타가 먹고 싶거나, 술 한잔하고 싶을때 불러낼 수 있는 여자가 없다는 사실이 상당히 외로울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