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녀불문 신체적 최대 고민인 탈모가 저에게도 슬슬 오는 조짐이 보이는거 같아 고민되네요..
샤워하고나서 머리털때 바닥을 보면 우수수 떨어져있고,
그냥 평소에 손가락사이로 머리카락을 넣고 슥 뽑아보면 한가닥씩은 무조건 뽑혀나오고.
가만이 앉아있으면 귀랑 볼이 간질간질 거려서 혹시나 해서 더듬어보면 스스로 뽑힌 머리카락이고...
이거 저만 이런건가요, 아니면 원래 이런건가요..
아니면 원래 이런 거였는데 요새 예민해져서 머리가 많이 뽑히는것 처럼 보이는건지....
뽑히는 머리카락중에 짧은 머리카락도 있는걸보면 머리가 뽑혀도 자라나는거 같긴한데, 새로 자라나는 머리가, 뽑히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짱공님들은 머리 감을때랑 머리 수건으로 털어말릴때, 그리고 평소에 머리 많이 빠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