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당..

어제 근처 운동장에서 중딩부터 어르신들까지 전부다 모여서 15분씩 30분 축구했습니다..

저는 축구화를 깜빡하고 안갖고와서 밑창이 좀 맨질맨질해진 코르테즈 운동화신고 했구요;;

제가 예전부터 축구는 좋아해도 조금만 뛰어도 종아리쪽이 갑자기 굳는느낌 들면서

쥐가잘났는데 역시나 어제도 그러더라구요ㅜㅜ

문제는 저 이외에 기초체력이 저보다 안좋은 친구들도 있었는데 유독 저만 이러니까

답답하고 미치겠더라구요.. 하필 운동화를 신고와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몇번을 굴렀는지 몰겠구요..

준비운동을해도 이러고..쥐날나는거랑 쉽게지치는거 어떻게하면 보완(?)할수 있을까요??

체력은 간염이있어서 그런가.. 더 심한거도 같고요..

명치에서부터 숨이 잘 안쉬어짐..

비록 축구관련된 직업조차 가진 저는 아니지만..

자신이 너무 좋아하는것에 좌절감을 가지니까 자신감이 쭈욱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