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글을 올렸듯이..
키우기로 하고 일단 목욕이라도 시키고 놔뒀더니...
우려대로...
성질 드러운 첫째는 계속 때려요....;;;;;;;;;;
새끼냥이라 일단 어미인줄알고 막 지가 먼저 다가가긴 하는데...
첫째는 쫄아서 털 곤두세우고 도망다니다가
시간 좀 지나니까 때리네요;;
시간이 더 지나니까 구석에 숨어있는데 따라가서 계속 때림...ㄷㄷ
순한 둘째는 냄새라도 맡아보려는 시도도 하고...
아직은 새끼냥이가 다가오면 도망가긴 하지만.. 코 맞대고 살피기라도 하는데
첫째는 쫓아가서 때리네요...이런..
일단 혹시나 싶어 격리해두긴 했는데..
친해지도록 일단 걍 냅두는게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