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척박한 대지에서 인도의 부처상이 발견됨.
신라시대 무덤에서 로만글라스가 출토 된 것 이상으로 놀라운 발견
스웨덴에서 인도까지 직선거리로 따져도 4000마일이 넘는데
아마도 콘스탄티노플 같은 중개무역지를 통해 수입한거같다.
흔히 바이킹 하면 야만족이란 인식 때문에 문명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겼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
스웨덴의 가장 유명했던 '비르카'항구가 바이킹 교역의 중심지였다.
비르카와 더불어 헤데비라는 곳도 있었지만 비르가지역이 항구를3개나 갖고 있었고
스웨덴 특산물이었던 크리스탈과 유리구슬이 제조되었던 지방이라고 함
바이킹족들의 탐험루트
동서양이 만나는 최대 상업도시였던 콘스탄티노플(현재 이스탄불)까지 뻗어있는 걸 알 수가 있음.
사실 바이킹은 비잔틴과 상업적 교류를 맺은게 아니라 올레그라는 부족장을 필두로 흑해를 통해 콘스탄티노플을 끊임없이 공격했고
결국엔 비잔틴인들은 굴복하고 통상조약을 맺으며 바이킹에게 공물을 바침.
이후 바이킹은 콘스탄티노플을 통해 동방에서 들어오는 비단과 도자기를
가죽,유리구슬등으로 물물거래 함.
콘스탄티노플로 들어가는 서역의 실크로드.
이 교역엔 로마인,아라비아 상인, 중국상인, 비잔틴인만 있었던게 아니라
바이킹도 교역의 중심역할이었다는 사실
역사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콘스탄티노플까지만 간게 아니라
바이킹은 엄청난 해상기동력으로 사마르칸트까지 진주함. (지구 한바퀴 돌았을것이라 추정)
중국 서역에 간간히 백인미이라 같은게 나오는데 아마 이들의 후손이 아닐까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