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많이 흘렀다고 느낄때가 언제인가여?

나는미친 작성일 13.10.24 13:25:02
댓글 10조회 2,907추천 3
 138258840095269.jpg


오랜만에 메탈리카 영상물 보다가..


8.15 메탈리카 내한영상을 보는데 이때가 2006년 벌써 7년전이라니;;;



얼마전에 있었던일 같은데 년도 확인해보면 6년 7년 이렇게 지나있는거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네요.


티비에서 아이돌들이 2002년 월드컵때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때 어릴때라 기억이 안난다 이런얘기 할때


와 내가 진짜 나이먹긴 먹었구나 하고 정말 많이 느끼고 ㅋㅋㅋ



제일 슬픈건 세월이 이렇게 흘렀고 세상은 엄청 달라져있고 옛날일들은 저만치 멀어져있는데


난 그때랑 비교해서 별로 변한게 없는것처럼 느껴질때..;


2002년 월드컵때 앳된얼굴로 골넣고 환한웃음과 함께 뛰어다니던 박지성이 


해외프로리그를 종횡무진하며 달리다가 어느덧 은퇴얘기 슬슬나오는 레전드 선수가 되있는데 


나는 그냥 평범해지고싶어서 노력하는 능력치변화가 거의없는 NPC같고..ㅎㅎ


어릴때에 비해서 뱃살이 늘어가는 변화가 느껴지는건 함정 ㅋㅋㅋ




아직 30대도 안됬는데 이런 궁상맞은 생각하고있는데


연령대높은 짱공인분들은 저보고 뭔생각하실지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2개월뒤에 


1995년생이 술집출입 가능한 나이가 됨 ㅋㅋㅋ 95년생이 그럴 나이가됬다니 벌써..

  
나는미친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