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본 영화중에 손에 꼽을 듯
4dx 첫 관람 영화기도 했지만...
뭔가 새롭네요 영화가...
스포 때문에 많은 내용은 못 쓰지만
기억에 남는 몇장면은 그래비티 포스터 중에 우주 풀샷에 우주복 입은 사람이 작게 있는 포스터
영화에서 그 장면 나올 때 왠지 모르게 우주의 공포가 -ㅁ- 느껴지는
그리고 우주정거장 터지고 막 터질 때 영화에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그게 더 무서운..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의자가 발광을 하는데 관객입장에서 장난 아닌듯.
후기중에 실제로 산소가 모자름을 느꼈다는 사람이있었는데 ㅋㅋ 개인적으로 공감
전체적인 우주와 우주에서 바라보는 배경 사람 심리 여러면에서 최고인듯
오버 하자면 영화 다보고나서 내가 우주에 있다 온 느낌 -ㅁ-;;
만팔천원이 아깝지 않은 영화 인듯. 다른 대작이라는 영화보고 나서와는 뭔가 다른 여운이.. 느껴지네요.
처음 친구가 보자 했을때 별내용 없잔아 우주에서 조난당하고 살아돌아오겠지 재미없어 그런 영화 이랬는데
ㅠㅠ 일반이든 삼디든 상관없이 재미있다고 하는데 포디로 꼭 보시길 시점따라 움직이는 의자도 그렇지만
마지막 장면때 -ㅁ- 우옹... 중간 중간 개그도 재미있고 조지클루니..ㅠ 멋있쪄
산드라씨는 나이도 꽤있을텐데 이쁘더군요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