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는거같기도 하고...
그냥 여러가지 일이 의도치않게 꼬이는 거 같고
날 공격하려는 듯 행동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늘 생각하지만 힘들 땐 나만 최악인거같고 나만 힘든거같고 스스로 더 그렇게 느끼게 되나봅니다..
ㅠㅠ
벌써 11월이 다 되어가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올해를 잠깐 뒤돌아봤는데
올 초에 마음먹었던 목표가 있었습니다 3가지.
하나는 이뤘으나 나머지 둘은 제대로 시도도 못해보고 이렇게 1년을 또 허비하는거같아 시간이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고
나 자신에게도 부끄럽네요
상황적인 요인도 있었겠지만 다 핑계고.. 내 의지가 이거밖에 안됐나 싶은 생각에 스스로에게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여기서 주저리해봤자 달라질 건 없겠지만..
최소한의 유종의 미라도 얻기 위해 지금 쓸데없어보이는 이 글을 쓰면서 마음을 다잡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2013년 들어서 올해는 무언가 달라지고자 잡았던 목표가 있었을 것입니다
얼마나 이루셨나요..?
취해서 늦은 새벽에 횡설수설 죄송.. 좋은 꿈 꾸세요 짱공님들..
월요일 힘내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