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7살..곧 28살이 되는 청년인데..
2년제 대학을 나오고 많은 고민중입니다
전자과를 졸업후 따로 PADS 와 알티움디자이너 를 2개월간 교육을 받았고
지금은 놀고있을수만은 없어서 주야교대 생산직을 다니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회로설계 분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대부분 작은 소기업의 설계직 연봉이 2천에서 2천200백 이더군요..
솔직히 돈만보고 생산직 가서 주야교대 뛰면서 일하는건 할 수는 있지만
제가 원하는 삶이 아니고...
작은 소기업의 설계직으로 가자니 현재 제 나이에 비해서 너무 적게 버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ㅠㅠ
정상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면 25살일텐데 그 나이면 뒤도볼것없이 설계직을 택했겠죠..
설계직종으로 아는 선배들도 없어서 연봉상승률 이라던가 그쪽에 관련된 시장(?)상황도 모르겠고..
결론은 계속 내리지 못하고..시간은 흘러가고...정말 뭔가에 쪼들리는 이기분
빨리 탈줄하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