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음속에 담아둔 처자랑 2박3일 부산으로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기차표도 끊고 맛집알아보고 바다 구경하고 등등 계획을 세우고 펜션 예약까지 해놨는데...
숙박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면서 게스트하우스로 정하네요..
T^T
솔직히 게스트하우스란 개념 자체를 몰라서 열심히 구글링 결과 하숙집 같은 분위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머지?
남녀 단둘이 놀러가는데 드디어 허락해준거라 생각한 내 뇌가 너무 단순한건가?
뭐 확실한건 가봐야 알겠지만 마음이 너무 허무해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