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5이구요
21살부터 23살까지 2년넘게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대 제대 3개월 남겨두고 헤어졌거든요..제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에..결코 싸워서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
흠 형님들 군제대전 어떤심보이신지 아시져..? 무튼 그렇게 흐지부지 헤어졌습니다.
근데 헤어지고 저는 복학하고 걔는 남자친구가 바로 생겼더군요..살짝 서운한 맘이 있었지만
저도 새사람을 만나보고자 열심히 찾아봤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처자가 없어 아직까지 솔로입니당 ㅎㅎ
근데 문제는 헤어진 다음해에도, 그리고 올해에도 여자친구한테 생일축하한다고 연락이 오는거에요
걔는 남자친구도 있는걸루 아는데..그리고 심지어 작년 제 생일에는 밥까지 사줬습니다..ㅋ
이거 여자가 무슨 심리인지 궁금해요. 왜 자꾸 제 맘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