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특성상 알바생들 면접을 한때 자주 본적이 있는데요
참 궁금한게 면접하기로 해놓고 안오는 알바생들이 한 80%는 되는거 같더라고요
자기가 일하고 싶다고 이력서 넣고 통화하고 해놓고 면접 당일날 펑크내어 버리고
전화해도 전화도 안받고 심지어 어디냐고 물어보면 근처에 다와간다고 곧 도착한다고
그렇게 대답해놓고 안오는 분들도 있더군요.
요즘 20대 초중반분들이 알바지원을 멀티로 해서 그런것인지 약속개념이 희박해진것인지 모르겠지만
외근하다가 면접약속 있어서 급하게 사무실 복귀했는데 펑크내면 참 화가나더군요
못오게되면 전화한통이나 문자라도 넣어주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이 그렇지 않더라고요
악덕사장이나 알바생시급가지고 장난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이런부분도 문제가 있더라고요
ps:알바생 면접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은 여친면접에 남친이 따라와서
면접실에까지 들어오더니 여친이 면접보는데 지켜주고 싶다고 안나가고
버티던 친구가 제일 기억이 나네요.물론 채용은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