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히지만 제가 아니라 제가 아는동생 얘기 입니다....정말입니다...
그 친구가 지난 8월 초 회사 동료들과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셨으며, 그 당시 다른팀 여직원들도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자리에서 한 여직원과 엮어주는 분위기였다고 하네요. 주위에서 옆자리에 앉으라고 하고 연락처도 주고 받으라고 하구요.
자리가 끝나고 이친구는 술을 거의 안먹어서 차로 그 여직원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답니다. 여직원 또한 취한 상태는
아니였답니다. 거의 집앞에 왔을 무렵 분위기가 그렇게 되서 절대 강제적이 아닌 그것을 했다는데요.
물론 여직원도 싫은 내색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어색하고 그래서 서로 연락은 안하고 그냥
인사만 하는정도로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문자가 왔다고 하는데요. 그 여직원 오빠라고 하는 사람이 강간으로 고발 하겠으며
12월 까지 회사를 그만두라고, 사회적으로 매장시켜버리겠다고 협박 까지 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통화를 하려고 해도 받지를 않고 문자로만 연락하고, 그 여직원과 얘기를 하려고 해도 계속 피하기만 한다네요.
이친구는 부랴부랴 변호사 사무실 가서 상담도 받았지만 합의보고 끝내라는 회의적인 말만 한다고 하네요.
현재 이친구한테는 화간이라는걸 입증할만한 자료들이 전무한 상태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네요
가족이나 여친한테 알려질까봐 엄청 두려워 하고 있어요.
법적으로나 경험(?)으로나 잘 아시는분은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