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비슷한 주제로 글을 올리게 되서 ㅈㅅ합니다.
독립문제, 주택문제, 대출문제...이것참..왜이리 머리가 아픈지 ㅡㅡ;;
30대중후반 솔로남입니다. 결혼생각은...없네요.. -_-;;
상황을 설명하자면
제가 20평짜리 작은아파트한채를 가지고 있는데 할머니한분이 여기에 전세로 살고 게십니다. 저는 회사기숙사에 있구요.
아 아피트전세가 2년전 4천에서 지금7~8천정도합니다. 딱 두배로 뛰엇습니다.
제가 기숙사를 나와서 독립을 할려고 하는데..현제 가진 돈이 없습니다.
선택사항1번 : 대출을 받아서 전세금을 돌려주고 제가 들어가 살면서 갚는다.
단점-여태까지 빚만 갚고 살아와서 통장에는 비상금200뿐입니다. 이젠 빚이라는 단어가 싫습니다. ㅠㅠ
이젠 통장에 돈좀 모으면서 살고싶네요.
집에서 회사까지 좀 멉니다.
근대 자차운전하기가 싫으네요. 차라리 오토바이로 하고 말지..
선택사항2번 : 집을 팔거나 전세를 올려받아서 차액으로 원룸을 전세로 들어간다.
단점- 본인은 솔직히 이방법이 제일 속편합니다.
남자혼자 살거고, 혼자사는데 넓은집필요없고, 퇴근하면 가까운 헬스장에서 운동좀하고
집에서 덕질(?)좀 하고 쉬면 딱 편한텐데..
부모님이 살작 꺼려 하시네요. 완전 반대는 아니신데...특히 집은 팔지말라고 하시고,
차라리 전세를 올려받아라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그냥 집을 팔고 남은 돈으로 원룸전세얻고 나머지는 은행에 넣어두고 살고,
회사다니면서 생활비쓰고 남은 돈 저축하고 살면 딱 편할 것 같은데..
결정적인건 집은 팔지 말라는 부모님 말씀 ㅠㅠ;;이네요.
전세금 올리거나 팔겟단 소리하니 전세살던 할머니는 바로 방뺀다고 한달안에 돈달라구 그러구 -_-;;
이것저것 귀찮네요 쩝 ㅠㅠ;;
인생선배님들 도음글 좀 주시길 간전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