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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감독경질.

괜차나힘내자 작성일 13.11.28 02:47:50
댓글 13조회 2,713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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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안잡고  방출 거기에 마지막 정점으로 한국시리즈 준우승감독 경질.

아무리 밑에서 계속 선수들이 치고올라오고있고 탄탄한두산이라지만 잘할수있을까.

... 내친구준에 골수두산팬하나있는데 지금 허망해하고있음.

심지어 팀옮길생각도하고있는데 많이 안쓰러움.. 
 내가 엘지팬이라 잘아는데 감독한번 잘못바꾸면 강산이 변하도록 가을에 야구못보는데.

괜차나힘내자의 최근 게시물
  • 직쏘왔다13.11.28 03:55:32 댓글
    0
    흄....누가 누굴 짜르냐...흄....
  • 강냉쓰213.11.28 05:41:16 댓글
    0
    "내가 엘지팬이라 잘아는데 감독한번 잘못바꾸면 강산이 변하도록 가을에 야구못보는데."

    엘지팬으로서 격하게 공감하는 부분.
  • 토니몬타나13.11.28 08:31:49 댓글
    0
    올해 두산 전력으로 준우승, 그것도 우승 거의 밑턱까지 쫓아갔던
    우승을 만들어냈는데 그런 감독을 자르네 ㅋㅋㅋㅋㅋㅋ 두산 프런트
    용감함 ㅋㅋㅋㅋㅋ 이번 스토브 리그에서 가장 크게 삽질한 구단은
    기아고, 아마 그 다음이 두산일 듯 하네요 ㅋㅋ
  • 바보지기13.11.28 08:36:27 댓글
    0
    금년은 두산의 빠워가 느켜지는 시즌이었는데.
    네년은 두렵지 않아요.엘펜으로써 덩실덩실
  • 길가다쿵해또13.11.28 08:41:19 댓글
    0
    두산 올해로 16년차 팬입니다.
    어린이회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골수팬수준까지 올라온 입장에 서서 제 생각을 남겨볼게요.

    '한국시리즈 준우승한 감독을 어떻게 짜를수가 있냐?' 라고 생각들 많이 하시는데
    '저 감독만 아니었으면 우승이었을텐데...' 라는 생각은 못해보셨겠죠?
    당장의 결과가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결과를 만드는 것은 과정이랍니다.
    그 과정이 좋지 않았다고 하면 그에 따른 결과가 과연 제대로된 결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보통은 '아니오' 라고 대답하실 분이 많을 겁니다.
    [과정이 없이는 결과도 없다. 과정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과정이 옳지 않다면 결과도 옳다고 할 수 없다.]
    위는 일반적인 진리죠.(물론 과학적으로 증명할 순 없겠지만, 도덕적으로 봤을 때 일반적으로 인정함]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봅니다.
    김진욱 감독이 패넌트레이스때 감독역량이 의심될법한 경기가 꽤 나왔었죠.네 . 다 말아처먹었습니다.
    선수들의 엄청난 개인성적의 상향화에 따라 팀 성적도 따라 올라간 것 뿐, 두산 특색의 야구는 없었죠.
    감독은 성적이 전부가 아닙니다. 감독으로서의 역량 자체가 부족하다고 느껴졌으니 경질한겁니다.
    두산 프런트도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긴하지만, 그렇다고 바보는 아니죠.
    이번 경질은 다른 시선에서 본다면 두산 구단자체 상부조직에서 꽤나 신경써서 관찰 및 관리을 해왔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성적이 전부가 아닌 1년의 모든 행동을 말이죠.
  • 길가다쿵해또13.11.28 08:57:30 댓글
    0
    FA 건에서도 몇마디 남기자면,
    현재 일반팬들의 시선은 이놈저놈 다 뺏기고, 망했구나 라고 하십니다.

    FA라는건 다들 아시죠? 자유계약선수, 일단 이번에 FA 때문에 연봉거품이 엄청나져버렸습니다.
    FA와 드래프트 선*의 트레이트 개념과 사고파는데서 나오는 모든 문제는,
    원점으로 돌아가보면 대한민국의 땅이 너무 좁다는 것, 그에 따라 구단의 수가 많지 않다는 것 등등으로 이어져
    끝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현실이란 벽에 부딪혀 튕겨나오는 잔해들이 곧 문제가 된다는 것.

    두산이 FA에서 선수들을 잡지 않은 것은 구단내의 어떠한 목적이나 이유가 분명히 있어서 잡지 않았거나,
    떠도는 루머인 회사사정의 어려움으로 자금력의 난에 따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된 결과에 대해서 ' 잘 된 것인가, 아닌가.' 를 구지 따진다면,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이 3명은 앞으로의 두산야구에서 있으면 좋은 존재이긴 하나,
    FA로 거액협상까지하면서 잡고 있을 필요성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다른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걸로 압니다만,
    이유를 간단히 적어놓자면, 성적에 비해 과한 몸값요구 + 그저그런성적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이라는게
    벼슬도아닌데 앞날창창한 아이들의 길을 막고 있다는 것. 애초에 눌러앉을려면 성적이라도 톱을 때려주던가
    이것도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름값으로 거저먹겠다는 괘씸은 두산에서는 안통함.
    이제까지 해준것은 고맙지만, 그것을 바탕으로하여금 돈으로 이어져 쓸데없는 자부심을 부리면 안됨.
    그 외 등등 이유는 너무 많네요.
  • 길가다쿵해또13.11.28 09:04:21 댓글
    0
    두산은 최근 매년 신인왕급 선수를 배출해오고 있죠.
    흔히들 말하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과도기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싶습니다.
    서른넘고 마흔다되가는 선수를 언제까지 계속 쓸 수는 없죠.
    두산에는 구지 베테랑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승리와 감동을 줄 만한 좋은선수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고,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도 그러할 것입니다.
    끊임없는 화수분 + 허슬플레이 등등.. 이런 점 때문에 두산팬인 저는
    우리만의 특별한 색깔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민수77413.11.28 09:06:49 댓글
    0
    타팀팬 입장에서 두산 감독은 성적으론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합니다.
    준PO부터 KS까지 한판 한판 승부에 목숨걸던 두산
    그에 반해 류중일 감독은 KS때 오승환 4이닝 써먹고도 날려먹어서
    명불허전 돌중일로 까였지요.
    박한이 채태인이 아니었으면 KS 1승 챙기기도 힘들었습니다.

    커피 감독보다 잘한 감독 누가 있을런지요.
    누굴 갖다 놔도 커피감독보다 잘하겠다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우승후보인 오름세의 팀에 감독을 바꾸면 열에 아홉은 패망하는 것이 크보의 역사입니다.

    김진욱의 작전이 비록 욕먹을만 했다 하여도 신인 선수들 과감히 잘 기용하였고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었기 때문에 선수들의 성적 역시 준수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타팀팬으로 본 김진욱 감독 잘했습니다. 두산 잘 키웠어요.

    sk, 기아, 롯데, 한화 네팀 전부 바꾸지 마란 감독 바꿔서 가을야구 못하고 있습니다.
    이중 sk, 기아, 롯데는 우승전력 가지고 경기 말아먹는다고 감독 바꿨다가
    우승은 커녕 막하막하의 경기력을 보여줬지요.

    올해 김기태, 염경업과 함께 김진욱 감독 성적은 확실히 잘 냈다고 인정해주어야합니다.


  • 지남이이13.11.28 09:49:50 댓글
    0
    일단 올해 6월부터 감독을 짜를꺼란 이야기가 있었고 포시시작전에도 포시끝나면 감독이 짤릴꺼란 이야기가 나왔습죠
    문제는 포시서 두산이 명승부를 펼치면서 2위를 차지하면서 이상한 분위기로 흘러가더군요 꼭잡아달라던 내부fa를 다놓치고 임재철 김선우 노장선수들 다버리고 윤석민선수까지 트레이드 이때 커피감독의 이야기는 하나도 듣지않고 자기들 맘대로하다가 감독이 따지자 해고 첨부터 감독이랑 할맘이 없었음
    그리고 화수분도 알고 두산 뎁도 아는데 베테랑 그냥버리고 갑작스럽게 세대교체하면 망합니다
  • 열혈임군13.11.28 11:48:59 댓글
    0
    김진욱 감독이 두산팬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암걸릴정도로 이상한 작전이나 투수교체 타이밍이 투박한건 사실이지만, 사실 시즌 시작전에 두산 투수진보면 어떤감독이라도 그런식으로밖에 구상하지 못했을 것 같네요.
    두산 야수진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마구 터져 나오지만, 사실 두산 투수진은 코시에 올라갈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변칙운용 변태기용으로 이번 가을야구에 가장 재미본게 두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선수에 관련된건 프론트에 전권을 뺏긴 두산 코치진이
    이종욱/손시헌 (최준석 선수는 사실 두산 입장에서 그리 목메달 자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까진 참았는데 윤석민까지 보내버리니 항명하다 이런 사태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네요.

    김진욱 감독이 좋은 감독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못해서 잘렸다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두산 내부에 문제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고지점령13.11.28 12:19:58 댓글
    0
    아직도 저런 이야기를 하는 두산팬이 있다니 놀랍습니다..타팀팬이 이에 한자 적어봅니다.

    두산만의 색채를 내지 못했다..라.
    허슬두를 말씀하시나본데, 구단만의 특색도 좋지만 조합이나 야구의 흐름도 중요합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도루주루사가 몇번시도에 몇번이었죠?
    중요한 순간마다 맥을 끊은건 '두산의 특색'인 허슬플레이 시도였습니다.
    뻔히 보이는 색깔이니 그에 대응하는 방법을 아는 팀으로써는 당해줄리가 만무하죠.
    특색을 살릴정도라면 '알고도 못막는'수준에 이르러야하는데 90에서 100까지 올리는 노력보다
    다른 부족한 면을 보완해가면서 틈틈히 허를 찌르는 방법이 더 효율이 좋지요 마냥 100올리는것보다.

    다른팀 예를 들자면 길가다님 말씀처럼 삼성은 타자의 색깔이 분명히 드러나는 팀이었습니다만.
    지금에 와서는 어땠죠. 이번 한국시리즈에 삼성킬러 니퍼트 두들겨맞을때 이닝불펜가동에 꼼짝못했습니다.
    믿음의 8회, 끝판왕 등등의 단어들은 타*주의 색깔을 바꾸고 지금 정상에 선 삼성의 모습입니다.
    예전을 그리워하는 삼팬들이 계실진 몰라도 지금의 이런 현상을 못마땅해하는분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허슬두를 유지할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발굴하고, 키우는 두산의 색깔.
    이건 분명히 계륵입니다. 그걸 고집하려 할수록 더욱 발목을 잡는다고 봐요.
    허슬플레이로 만랩찍을 힘으로 투수진을 보강하는게 전력강화에 더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바붕잏13.11.28 13:36:59 댓글
    0
    맞어 이번시즌 두산 불펜은 개똥망이였는데 누굴올려도 개 쳐맞고 .. 그래도 꾸역꾸역 한국시리즈 진출시킨 감독 짜르는 두산 프론트..ㅉㅉ
  • EFC13.12.02 13:19:19 댓글
    0
    거품덩어리들..이대수, 이대형 같은 애들이 20억. 참 기가 막히는 세상이지. 동호인 야구수준에게 그런 엄청난 돈을 주는 미친 개비오들도 미친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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