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최민식님...정말 어찌보면 진정
한 악마의 역할을 해서 선한역*(이병헌남)마저도 악마로 변하게 하시죠..

재미있고 찝찝했던 영화였습니다만.. 순간순간 서로들 눈치채고 칼부림하고 그러는거 보면 정말 본능이 있다는걸 표현하시죠...

추격자 하정우님.. 뭔가 신선했었어요 구타유발자들 이후에 새로운 느낌의 배우..굉장히 깨끗해보이기도 하고

치밀하도 보이고 중간에 말려서 잡히고 나서 빠져나가는것도 전혀 꺼리낌 없고.. 정말 연기 잘아셨다고 봅니다.

그러다가 응답하라1994를 열쳥중에 이웃사람을 보라고 해서 봐봤는디

김성균님도 확실히 레젤은 있더라구요.. 뭐랄까 캐릭터자체가 좀 못배우고 떠돌아다니는 역이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얼굴표정이나 두려움 분노 짜증남 비굴함 다 절묘하게 표현되더군요..

특정 영화배우를 좋아하진 않지만 하정우님은 굉장히 좋아했었는데요.. 김성균씨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마동석씨도 정말 좋아합니다.!!!

두분다 어떤역할을 하더라고 전혀 꿀리실게 없으실거 같아요..

최민식님은 ...역사이구요... 모두둘 영화들 성공하시고 좋은일만 생기길 빌겠습니다!^^

어제오늘 영화를 두어편봤는데

소원이란 영화는 진짜 제가 35남자예요 미혼이구요. 그런데도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계속 눈물이 나더군요...

더파이브는 솔직히 이게 뭐하자는건지 이해는가는데 삽질들만 하고 않아있고 눈엔 안들어오고

메세지도 없고..그냥 그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