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등학교 3학년때 전학와서 문제 못풀었다고 못풀겠어??이러면서 돌려차기 맞기도 하고
친구놈은 노래 시키는데 쑥쓰럽다고 못부른다니깐 이단옆차기 날린 담탱이 있었네요
숙제 안해서 안한애들은 남으라고 해서 남았더니
영화친구 처럼 볼잡더니 풀스윙으로 쫙쫙 소리 나게 때리고 아무튼 진짜 그때는 왜 맞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참 어릴땐데 아직도 맞은거 생각하면 이불 걷어차네요
확실히 느낀건 흔히 도구로(방망이+하키채+빗자루)맞는것 보다 기억이 생생하게 남는거 같아요
중학교때 떙땡이 쳐서 쇠파이프로 50대 맞은적도 있는데 이건 이상하게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기분 나쁘거나 그런게 없었음 그냥 그때 학생과 나오면서 어우 짜증나 이정도로 투털 거리기만 할뿐
초등학교때 맞은게 커서 그런지 몰라도 저렇게 맞는건 오히로 더 괜찮다고 느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