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사람들은 멍청하다는 인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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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수원에 산지 15년이 다 되어 가지만,
고향은 충청도입니다.
친구는 전라도 출신인데 저보고 가끔
멍청도, 멍청도라서 멍청하냐 등의 장난을
칠 때가 있는데 그 말 듣고 욱해서 화를 낸 적도 있습니다. 제가 소심해서 그런 건지 친구라도 제 출신지역에 대해서 비하발언 하는 것 못 참겠더라구요. 걔는 다른 사람이 걔보고 홍어, 전라디언이라고 놀려도 아무렇지 않아서 저도 그럴 줄 알았다네요 ㅎㅎ 전 그 친구한테 그런 말을 한 적이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충청도 이외에 분들은 충청도 사람이다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멍청하고, 행동이 느릿느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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