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서울사는 남자입니다.
디자이너구요. 디자인하시는 분들 알다시피 대기업아니고서는 빡셉니다.
물론 일이 좋아서 선택은 했지만 연봉 적습니다.
월 한 140정도 받습니다.
돈받아서 월세내고 적금내고 통신요금 내고
생활비 한 30-40으로 사는데.
가끔 집에서 혼자 누워 있을때면 드는 생각이 사는게 좀 고달프단 생각이 드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외롭기도 하고 혼자 서울살아서 그런가
돈이 부족하다보니 여자는 만날 생각도 잘 안하게 되네요.
말로만 듣던 초식남이 되가는거 같아서 참 걱정입니다 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