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방금 끝나서 집와서 씻고
맥주한잔 하면서 멍하게 앉아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오늘이 생일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생일 잊고 살은게 몇년인데
달력을 보다 조그만 음력 글씨 보고 알았습니다.
날은 추워지고 도로는 얼고 일은 갈 수록 힘들고 ....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취했나봐요
사업 말아먹고
빚에 허덕이고
의지했던 여자 도망가고 하다보니
참 인생이 웃음만 나네요
요즘 실없다란 소리 많이 듣고 삽니다.
절로 웃음이 나네요
언젠가 한번 즐거워서 웃을 날 있겠지요
주말 잘 보내시고
운전 조심하세요
도로에 살얼음이 얼은듯 해요ㅇ
짤은 친구놈이 타고 홋카이도 가봤다는 열차
친구놈이 보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