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 안녕하고 싶고 안녕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짓거려 작성일 13.12.18 14: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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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부쩍 정치 경제에 관심을 두고있는 대한민국의 학생입니다.

 

요즘 나라가 너무 시끄러운것 같습니다. 민영화다, 선거개입이다.

 

박근혜정부 비판하면 종북 빨갱이다, 정부를 지지하면 일베충이다 뭐다

 

하나둘씩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점이 너무 많아서

 

원래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그냥 저의 짧은 지식이 맞는지 안맞는지 그리고 여러분들께 배울수 있는점은 배우고 저의

 

주장을 펼쳐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ktx 민영화 안됩니다. 영국의 사례를 보면 누구나 쉽게 알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철도 민영화는 첫걸음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료,가스,전기 등등 공기업들의 민영화는

 

많이 가지고있는 사람들에게 더많은 부를 갖게 해주는것이고 없는 사람들의 허리를 휘게하는

 

진정한 등골브레이커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철도 노조를 보고 의문점이 들고 있습니다.

 

민영화 절대 안됩니다. 그런데 철도 노조들이 민영화라는 이름을 가지고 파업을 하는것 자체가

 

마음에 안듭니다. 왜냐하면 철도 노조들이 과연 국민을 위한 파업을 하고 있냐가 의문이라는 것입니다.

 

파업의 목적은 민영화+임금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영화 목적도 있겠지만 임금인상의 목적도 다분히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부채가 17조가 넘는 코레일을 지금 살리기 위해서는 임금동결과 코레일에 다니는 직원은 물론

 

국민들이 함께 해결해결해 나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국민까지 책임을 져야 하냐고 말씀하시겠지만

 

일단 17조의 빚을 지고 있는 코레일을 살릴려면 우리도 도와야합니다.

 

우리가 잘못한게 아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코레일이 민영화되도 말할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민영화의 슬로건을 걸로 노조는 파업을 하지만 임금인상까지 요구한다는것이 너무 맘에 안듭니다.

 

민영화가 안되야 되는것도 알고 하지만 왜 순수한 목적의 민영화 저지가 아니라

 

임금인상의 목적도 요구하면서 민영화저지를 앞장서는 듯 언론에 보이는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민영화를 위한 파업을 해야지 왜 거기에 자신들의 이익까지 요구하는것이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도 이렇게 나라가 어지러운데 뚜렷한 방법을 모색하지도 못하는 무능력한 정부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젊은 청년으로서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철도 민영화 하게 되면 우리나라 공기업들 하나하나씩 민영화 시작하게되고

 

서민들은 더욱 살기 힘들어 질것입니다. 제가 가장이 되었을땐 지금의 양극화보다 더욱더  심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영화 막야합니다.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막아야 합니다. 의식있는 젊은이들 나서서 막아야합니다.

 

그런데 철도 노조가 마치 국민만을 생각하는듯이 민영화를 슬로건으로 걸고 파업을 하는것을 우리는

 

조금은 삐딱하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진짜로 민영화를 막기위해서 파업을 한다면

 

민영화만 가지고 파업을 해야지 임금인상까지 요구하는건 웬 말입니까.

 

그래서 젊은 청년으로써 안녕하지 못합니다.

 

저는 아직 경제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기 떄문에 짱공 회원분들이 제 주장에 비판하는것을 수렴하고

 

저의 생각을 바꿀생각이 있습니다. 비록 짧은 생각이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한 청년의 글을 읽고

 

제가 잘못생각하는 점이나 맞는 부분을 꼭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모두 안녕하고 싶고 안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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