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에서 눈팅만 하다가 너무황당한 일을 당했는데 어디물어봐도 답변을 얻기
힘들어서 짱공형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 인터넷도 짱공만하고 SNS는 싸이월드부터 해보질않은 30대 중반입니다
2013년 1월부터 사고를 당해 10월까지 병원생활과 재활하면서 까먹은 재산을 열심히 다시
시작해보고자 얼마전 취업한 사무직에서 조금씩 받고 그것도 생활하기 어려워 더 벌기위해
저녁엔 대리운전까지 하면서 생활 하고 있는 천민인데요 얼마전 2년전에 잠깐 알고 지낸
형이 연락이 와서 몇 번 만나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자기는 자기통장에 돈을 못받으니 내계좌로 돈부쳐주면 그걸 자기 계좌로 다시 부쳐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모르는 사람
이름으로 들어오는 10만원 19만원 9만원 이런돈을 다시 그형계좌로 입금을 해주고
했었는데 오늘 저녁쯤에 그형하고 같이 알던 동생한테 연락이 와서 그형이 경찰서에
있다면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가서 보니 그형이 중고나라에 물건을 올리고
그 입금금액을 제이름 사칭까지 하면서 제계좌로 판매를 해오다가 며칠전부터 물건을
안보내줘서 제이름과 계좌가 사기로 등록이 되있더랍니다 그 금액이 제가 계산해본결과
한 150만원정도 되더라구요 ㅠㅠ
하아~궁금한건 지금 더 치트에 제이름 제계좌 핸드폰은그사람 이름으로 떠있는 상태인데
제가 어떤식으로든 처벌을 피해가긴 힘들거 같아요...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정말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2013년은 정말 저한텐 가혹한 한해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