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청동을 갔었는데요..

가린샤 작성일 13.12.20 09: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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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유명한 식빵집이 있다고해서 퇴근하고 동네구경도 해볼겸 찾아갔습니다.. 집이 서울이라도 삼청동은 처음 가본곳이라서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고 그랬는데.. 거기는 유난히 까페나 소소한 먹을거리(?) 파는곳들이 많더라구요..

레스토랑도 많았지만.. 암튼 가게들 인테리어가 굉장히 심플하고 이쁜곳들이 많아서 눈요기는 잘했는데..

문득 궁금해지는게 저런가게로 과연 돈벌이가 잘 되나.. 싶었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비싸게 팔기는 하겠지만  

웬만큼 사람들이 북적북적대면서 오지않는이상 별로 돈만질 기회는 없어보이더군요.. 거기다가 그동네는 무슨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되있고 그래서..

또하나 기억에 남는가게가 있었는데 W.E 라는 호떡팬케익을 파는곳이었는데 가게를 이쁘게 잘 꾸며놔서

유심히 봤습니다.. 파는건 당연히 호떡을 만들어서 케익비슷하게 만들더군요.. 더럽게작고..

가격은 못봤지만 척봐도 비싸보이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그런건 나도 만들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

암튼 저런 가게들이 동네에 한두개있으면 모를까 즐비하고있는 상황에서 장사가 좀 되려나요??

그냥 돈많고 여유있는 사람들이 하는거로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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