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크리스마스로 인한 설레임 가득 이신가요 ? ? ^^ㅋㅋ
아님 , 솔로부대로써 막중한 임무의식으로 똘똘(그 똘똘이 말고...)무장중이신가요? ㅅㅛㅅㅋㅋ
가장 실감이 납니다. 내가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을.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면 예전에는 설레임 가득이였다면 이제는 별
감흥이 없네요. 누군가 새로운 인연을 만날 거 같은 설레임. 그 설레임을 가질 새도 없이 바쁘게 보낼 거 같네요.
분명 달력에는 25일에 빨간색으로 도장 찍혀있듯이 땅 하고 찍혀있습니다. 근데 그 날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특별히 의미있게 그 날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
고 , 저처럼 일하면서 바쁘게 보내는 사람도 있고. 누가 강제하지 않았잖아요. 그 날을 즐기라고.. 특별하라고..
애인 있으신 분들은 잘 보내시고, 외로운 분들은 외롭다고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각자 받아들이기 나름이기에
너무 의식하지 않는, 걱정 없는 25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