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_-; 23년 동안 아주 못 놀아서 안달난 것 같이 놀아대는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공부도 전혀 안하고.. 그래서 겨우 공장에 들어가서 힘들게 취직했는데 그 일하며 번 돈을 그냥 흘리며 다니는 거 같네요?!
정말 힘들게 벌었다고 생각이 들면 그렇게 헤프게 쓸 생각이 들까요?..
돈을 버는 데로 대체 어디다가 쓰는지 일주일도 안되서 120만원 가량의 돈을
다 쓰고 왔다면서 하네요.. 참 ㅋㅋㅋㅋ 지 돈이라서 아무 말은 않겟는데.. 저러다가 나중에 집이나 차 살 돈 좀
빌려 달라고 부모님께 청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날 이때까지 저희 키워주신 부모님이신데.. 저도 25 먹고
자리 잡으면 자립하겠단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저놈부터 어찌 해야겠는데.. 너무 철이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가서 혼자 한번 살아보라고 대판 벌인 적 있었는데 지가 아쉬운건 아는지 죄송하다며 한번 사과는 했는데..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것 같네요... 쯧..-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