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관심 어떻게 잘 넘길까요?

점성술사 작성일 14.01.01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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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 형님들 안녕하세요! 10년 넘게 로그인만으로 계급을 올리고 있는 눈팅족 동생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직당도 얻게 되어 사회인으로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근무직종이 여성이 엄청나게 많은 곳입니다.

지금 일 시작한 후 1년 동안 어머니뻘부터 젊으신 분들에게까지 관심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어머니뻘 분들은이소개팅해주신다고하면 여자친구 핑계로 어떻게든 넘어가긴 하는데 항상 끝말이

동종업계와 결혼하는게 좋아 하면서 어떻게든 소개시켜주실려고 안달이십니다.

심지어 자기 딸도 만나보라는 분도 많이 만났습니다. 농담이나 인삿말이 아니라 진짜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주시더군요.

 

젊은 분들도. 대학때부터 계속 지켜봤었다. 원래부터 관심이 있었다든 별 시덥잖은 말을 하면서 카톡과 직장메신져로 친해지자고 연락이 옵니다. 밥 한번 먹자고 계속 약속을 잡고 싶어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습니다. 몇명은 그냥 한 두번 그러고 마는데요. 몇몇 분들은 몇일을 간격으로 계속 친해지고 싶다고 밥 약속 잡자고 계속 연락을 해오시내요.

 

게다가 저에대한 소문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서 저와 다른 근무지에서도 저를 다 알고 얼굴보자고 난리입니다.

남자 동료들은 저 놀리기 바쁜데 저는 생각보다 웃을만한 입장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섭기까지 하고요.

겜덕으로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 제 맡은 바에 최선이나 다하던 샌님이라서 여성들하고 관계에 능숙하지도 않습니다.

현재 여자친구한테도 쩔쩔매는 소인배인데; 이런 상황이 낯설기만 하내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습니다.

 

제 상황은 이렇고

고민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근래 들어서 몇몇 분들이 핸드폰하고 직장 메신져로 친해지고 싶다고 밥 한번 먹자고 계속 제게 연락을 합니다.

처음에는 몇번 바쁘다고 돌리면 알아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몇일에 한번씩 시간 되냐고 계속 연락을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애인이 있다는것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저 여자친구 있는데요. 이러는 것은 도끼병 같아서 오바같고.

그렇다고 만나기도 좀 두렵습니다. 업계가 좁고 소문이 날것 같아서요.

혹시라도 만났다가 제가 잘못하기라도 했다가 욕이나 먹을까 두렵습니다. 사실 그냥 쎄게 끊었다가 안좋은 소문 날까 두려운게 제일 큰 걱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자가 많은 곳에서 근무를 하니까요..

 

이 일을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처리해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제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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