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치와 소유가치는 다르다.'
라는 글을 봤습니다.
사람들이 명품에 목을매는이유는 명품으로 자신을 둘러싸면
자신도 명품이 될거라고 착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빚내고 외제차를 사고, 아무리 명품으로 자신을 둘러싸도
결코 자아가치는 소유가치에 의해 변하지 않습니다.
로또에 당첨되고 패가망신하는 사람들.
자수성가한 재벌1세들은 거의 사고치는경우가 없지만,
재벌2세, 3,4세들이 사고치는경우가 많은것도
자아가치는 싸구려인데비해 감당할수없는 소유가치를 가지게 될때
그 소유가치에 자아가치가 잡아먹히기 때문이라고합니다.
자아가치가 완전히 잡아먹혀 소유가치마저 다 날리고 한푼 안남게 됐을때야 비로서 꿈에서 깨어나듯
자신의 자아가치보다 월등히 커다란 소유가치는 오히려 독이 된다고합니다.
아이들에게 많은돈을주면 아이를 망치는것 처럼요.
반대로, 지금 가진게없고, 헐벗고 가난하다고해서
자신의 자아가치마저 값없는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자아가치를 높이고, 갈고 닦으면, 영광은 한순간에 오는것입니다.
오랜무명기간을 거치면서도 묵묵히 자신을 갈고닦은 연예인들은 한번 떠오른후에는 그 인기가 쉽게
사그라들지않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설령 인기가 사그러든다해도 그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한순간 갑자기 떠오른 스타의경우 쉽게 거만해지고 그 열기가 사그러든후 다시 재기하지못하는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인정하는 많은 스타들은 그들이 누리는 인기보다 더 큰 자아가치를 가지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세윤이 자신이 누린 인기와영광을 못견뎌하고 도망치듯 스스로 내려간것도 자신의 부족한 자아가치를
느끼고 소유가치를 부담스럽게 생각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재석은 많은 인기를 누림에도 담담히 자신의 자리에서 일할수있는것도 어쩌면 누리고있는 인기보다
더 큰 자아가치를 가지고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짱공 여러분도 2014년도에는 초고속시대에 1년도 채 가지않는 유행을 쫓고 , 무리해서 겉치장에만 신경쓰는해가
되는것이 아니라,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신의 자아가치를 높이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포기할수없는 소유가치의 유혹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