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미있네요.. 영화보고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검색해보니 이런게 나오네요.. 엽기인가?
(비망록 중)
유종필은 그 뒤 참여정부 때 노대통령 물어뜯기에 앞장서면서 노무현이 후보 시절에 일본 언론사 논설위원들 앞에서 햇볕정책은 한계에 봉착했다, 남북정상회담을 김대중 대통령이 국내정치에 이용했다고 씹어댔고 당시 국내 언론에서 이를 대서특필했다며 기자들 앞에서 틈만 나면 떠들어댔다. 건수만 생기면 국회 기자들 앞으로 쪼르르 달려나와 노대통령을 헐뜯었다. 임기말 지지율이 곤두박질치던 김대중 대통령과 거리두기를 하며 씹어댄 것은 바로 유종필이었고 노무현 후보는 이것을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언론 특보에게 분노하여 자른 것인데 적반하장으로 유종필은 노무현이 김대중을 배신했다며 떠들고 다녔다. 김대중을 배신한 것은 노무현이 아니라 유종필이었다.
유종필은 또 노무현 대통령이 대북송금특검을 받아들인 것은 김대중을 죽이기 위해서라고 떠들어댔다. 많은 사람이 그 말을 믿었고 노무현에게 호감을 가진 사람 중에도 대북송금특검을 거부하지 않은 것을 노대통령의 실책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가 쓴 책 <<운명>>을 보면 노무현은 김대중을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리기 위해서 특검을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다. 유종필은 노무현이 김대중을 배신했다고 떠들어댔고 강준만은 거기에 맞장구를 치면서 참여정부 시절 자신이 쓴 글에서 주제를 가리지 않고 노무현을 마구잡이로 끌어와서 씹어대고 증오했다. 그랬던 사람이 지금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오의 정치를 끝낼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 것이란다...
유종 이사람이 예전에 노무현 선거 후에 돈벼락 맞았다고 한사람 아닌가요? 왜 이렇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방하나요? 같은 민주당인거 같은데..
궁금해서
참..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네요.. 영화보고 내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낌... 흑 흑 ㅡ--ㅜㅜ